온화하게 밝고 아이처럼 순수함이 있었다.
새하얗게 달군 한방울의 강철 눈물처럼
수년간 쌓아온 얼음벽을 수증기처럼 걸어 지나갔다.
덕분에 갈비뼈 한부분이 도려나간듯 하지만
나는 감사하다. 살아 생전 이런 존재를 만나게 해서.
그리고 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되기 위해
다시 한번 일어나 본다.
10.15.2024
come, stay and let's talk. it's a good day to be alive
온화하게 밝고 아이처럼 순수함이 있었다.
새하얗게 달군 한방울의 강철 눈물처럼
수년간 쌓아온 얼음벽을 수증기처럼 걸어 지나갔다.
덕분에 갈비뼈 한부분이 도려나간듯 하지만
나는 감사하다. 살아 생전 이런 존재를 만나게 해서.
그리고 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되기 위해
다시 한번 일어나 본다.
10.15.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