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밀

아침 에스프레소 덕분인지
왼쪽 가슴이 쓰라린다.
잠이 오지 않는 이 밤에
뜨거운 카모밀 차 한잔에게서
지친 내 몸에 스며드는 이 따스함이
감사하다.

10.2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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