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만약에 ‘혹시 너 괜찮아?’하고 물어봐 준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래 ‘나는 괜찮은데? 헤헤 근데 너가 어떤지 궁금하다‘

유치원에 있는 갓난아기들처럼 다투기도 하지만

소중하거든, 이런 순간들이.

고맙고 또 고맙지. 너를 볼 수 있는 이 순간들이.

행복하렴. 나의 기쁨아. 나의 꿈아. 나의 사랑아.

1.2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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