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sty

When the rain soaks through the feather,

And all the fluffs shrinks like cotton candy,

none of hubris, pomp, or bluff remained.

Just bare bones and flesh,

exposed as they are.

What else is there, but to embrace them?

Celebration remained in dedication,

not in receipt of an understanding.

Warmth in solitude, what a work it takes.

2.24.2025

싸다구

그대의 싸다구는 매우 매웠다.

하지만 달콤한 속삭임보단 좋았다.

내가 내 자신을 속인것인가

내가 내 자신을 외면한것인가에 대하여

곰곰이 생각할 틈도 없이

정신이 번쩍 들게

그대의 싸다구는 내 뺨을 내려쳤다.

그대에게 감사하다.

나는 내 자신에게 솔직하고 싶다.

그 세상 모두가 뭐라한들

나는 내 자신에게 솔직하고 싶다.

2.23.2025

선물

너도 잘 살아가고 있길 바라.

너도 너만의 상처가 있었겠지.

나름대로 너와의 싸움을 즐겼고

그 순간 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

너에게 받은 상처도 있지만

나를 더 강하게 자라게 도와줬어.

후회는 없어. 나는 너를 용서하고 싶어.

우리의 싸움의 의미가 지켜지도록

앞으로의 싸움도 더 잘해볼게

2.22.2025

사랑

그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이 사랑이지 않을까.

두려움과 긴장감과 모든것을 이겨내는것이지 아닐까.

어려운 시간을 버티고 조그마한 꽃을 피우는것이 아닐까.

소망한다. 우리가 언젠간 평화롭게 서로를 바라볼 수 있기를.

우리가 언젠간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며 존중할 수 있기를.

우리가 언제까지고 사랑을 할 수 있기를.

2.14.2025

다짐

옛날에 만든 다짐이라도

아직 기억하고 있는걸 보면

정말 의미가 있었나봐.

내가 지켜볼께

그 다짐.

그래도 호기심을 갖고 있을꺼야.

아무리 다짐을 했어도 우린 또 가야할 길이 있으니

열린 마음을 갖는것도 좋다고 생각해.

2.9.2025

자아

오직 뜨거운 용광로 속에서만 보인다.

짧은 찰나에 튀어나오는 섬광들이

’이것이 무엇이지‘ 질문하기도 전에

무서운, 무거운, 묻지마 망치질은 시작 된다.

달콤한 봄향기에 놓지마라, 그 집중을.

달리고 달리며 그대의 횃불을 이어가라.

그것이 무엇이 되던간에.

2.8.2025

그대는 아실까요.

우리가 왜 이렇게 힘들어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해야 살아남는지.

우리가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일했는지.

그대는 아실까요.

소리 질러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요

이 모든게 무슨 소용이냐고

고상한 이야기 따위 해서 무엇이 바뀌냐고.

그대는 아실까요.

조용히 흐르는 눈물의 의미를

고요함 속에 들끓어 오르는 분노의 깊음을

바뀐 눈빛 속에 담긴 세상의 이야기를.

그래도 이젠 그대를 용서하고 싶어요.

이해하고 싶어요, 어떤 심정이었는지.

도와주고 싶어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당신을.

혼자서 당신은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얼마나 고통스럽고 슬펐을까요.

그대가 괜찮다면

이젠 당신과 함께 나아가고 싶어요.

2.6.2025

악수

나와 함께 해주어서 고마워.

혼자이었던 나를 찾아와 줘서 고마워.

진흙탕에 빠져있는 내게 손을 내어줘서 고마워.

이젠 끝이라고 생각했던 내게 다시 희망을 줘서 고마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줘서 고마워.

작은 것들의 대한 감사함을 일깨워 줘서 고마워.

덕분에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었고

감사한 기억들도 만들 수 있었어.

앞으로 계속 나아가자, 우리.

2.4.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