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잠을 설쳤다.
심장이 너무 요동을 쳐서.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
나를 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내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과
상대방을 배려해야함 속에서
조심히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 본다.
1.30.2024
come, stay and let's talk. it's a good day to be alive
처음으로 잠을 설쳤다.
심장이 너무 요동을 쳐서.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
나를 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내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과
상대방을 배려해야함 속에서
조심히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 본다.
1.30.2024
감사합니다.
더 이상을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감사합니다.
이 순간을 경험한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29.2024
우리, 행복하자.
혼자라도 어때.
소중하니까.
잘 살자.
1.28.2024
나무가 되고 싶었다.
세상 속의 인연들을.
이해하고 구현해 하고 싶었다.
더 나은 미래를.
시간이 지난 지금.
우린 무엇을 이룬걸까.
1.27.2024
고독 속 진주를 찾아서
깊이 깊이 녹아 스며들어
조용히 아무도 보지 않는
노래를 들어보자.
1.26.2024
그저께 본 어린 아이가
전투장의 노련한 싸움꾼이 되어
나를 찾아 왔다.
내 자신이 초라했다.
과거의 나도 저랬는데.
매일 살아있다고 느끼던 날이
나도 있었을 텐데
끝이 보이지 않는 이곳에서
나는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가.
1.25.2024
고요한 저녁 길을 따라
두 사람이 걷고 있었다.
꼿꼿하게 추움을 버티며
각자의 길을 마주하고
조곤 조곤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은 앞으로 나아갔다.
1.24.2024
몸이 움직이질 않는다.
더 완벽해야 하는데.
온 몸이 거부한다.
움직여야 한다.
움직이지 않는다.
1.23.2024
가까이 있을 수록
용서하기가 어렵다.
멀리서 보면 별것도 아닌것이
더욱더 크게 보인다.
용서와 물러터짐의 차이는
무엇일까.
1.22.2024
더 피부로
더 진실과 가깝게
더 현실적으로
더 의미있게
높게
올라가자.
1.2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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